[일상기록] "멀리 가지 않아도 괜찮아" 푸드트럭과 다양한 부스와 함께 한 봄날의 아파트 장터 이야기
2025년 4월 20일, 일요일
햇살 가득한 화창한 봄날 ☀️
아파트에 장이 들어온다는 소식을 듣고 가볍게 외출을 했습니다.
어디 멀리 떠나지 않아도, 집 앞에서 즐긴 주말 장터 나들이로
기분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.
아파트 단지 안에서 열린 장터에서 다양한 먹거리와
소소한 즐길거리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😊
🏢 아파트 단지 속 작은 축제
저희 단지 광장에서 열린 장터는 아파트 단지 주민들은 물론 타 단지에서도 놀러오셔서
많은 사람들로 북적북적 하였습니다.
푸드트럭이 줄지어 서 있었고, 흥겨운 음악과 함께 시끌벅적 사람소리가 가득했습니다.
🍗 푸드트럭 먹방 시작!
이 많은 먹거리 중이 저희 가족은 이렇게 주문하여 먹었습니다.
엄마 아빠가 좋아하는 사천탕수육, 우리 딸이 좋아하는 크림새우와 크림탕수육
그리고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시원한 생맥주와 살얼음 가득한 슬러시까지!
간식이 아니라 점심을 먹었네요 😊
🌼 꽃도 활짝, 사람들도 활짝
장을 구경하다 보니 단지 화단에 철쭉이 활짝 피어 있었고, 그 앞에서 사진도 찍고 잠시 휴식도 취했습니다.
아이들이 뛰어놀고, 어른들은 테이블에 둘러 앉아 음식을 즐기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.
🎪 소소한 재미, 구경거리도 풍성했어요
이 날 푸드트럭 외에도 타로 부스, 수제 악세사리, 각종 체험 등등 다양한 부스가 준비돼 있었습니다.
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아서 아이들이 즐길 거리가 많이 마련되어 있었어요.
📝 마무리하며
주말이면 늘 고민하게 되는 "오늘 뭐하지?"라는 질문,
저번 일요일 하루는 아파트 장터 하나로 깔끔하게 해결했습니다.
생각보다 훨씬 더 즐길거리와 많은 먹거리 덕분에 즐겁고, 맛있고, 따뜻했던 하루를 보낸 거 같습니다.
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또 열린다면 무조건 나갈 것 같습니다.
가까운 곳에서의 소소한 행복, 여러분도 근처에 장이 열린다면 주저 말고 나가보시는건 어떨까요?